사실 아직은 좀 이릅니다만...
그래도 피딩타임시간에 노싱커새드웜으로 천천히 끌어주니 몇마리 튀어오르네요 ㅎㅎㅎ
어제의 낚시는 일단 미드스트롤링 입문이었습니다.
얼마전 글올린대로 L로드에 2000번대릴(입문용 ns로드랑 다이와저가릴)에다가 야마데스로 미드를 쳐봤습니다..
오랫만에 스피닝장비를 썼던지라 비거리도 안나오고 캐스팅도 엉망진창...
그와중에서도 미드스트롤링의 위력을 실감했네요...
길이는 대략 30대 초반에서 39센치까지입니다....하...40은 죽어도안되더군요 ㅠ
미드첨이라서 그런지 반응도 빠르게못하겠고 훅킹미스도 꽤됐습니다.
그리고 거의 헤비한 베이트릴과 채비만 쓰는지라...그래도 입문은 스피닝으로 했는데..
손에안익어서 영 힘들더라고요 ㅠ 비거리가 안습수준...
뜻밖의 발견은...스피닝 몇번던지다가 베이트를 던지니 베이트비거리가 좀 좋아졌다는;;;
스피닝장비 602L 로드에 1/16os 지그헤드끼면 비거리가 얼마나 나와야 정상인가요??
체감상 10m 도 안날라가는거같아요...물론 저의 문제가 가장크지만 ㅠ
첨에 스피닝으로 좀 하다가 한마리 잡고 한마리 훅킹미스 그뒤로 답답해서 베이트릴로 전환후에 프리리그.
반응이 없자 왠지 될거같아서 커버있는곳에 가서 버징해봤습니다.
한 10번정도 반응이없다가 드디어 한마리가 튀어오르고, 비록 바이트는 안됐지만 튀어오르는걸 확인하고는 계속 버징시도했습니다.
그리고 몇마리 낚았네요 ㅎㅎ
버징으로 낚은것들입니다.
로드에 흰테이핑되있는곳이 40입니다...
하지만 꼭 1~2cm 모자란것들만 잡히더라고요 ㅠ
런커는 꿈도못꿀지경...
아직은 때가 아닌지라 버징타임은 얼마안되더라고요 ㅎ6시30분을 기점으로 피딩타임끝났는지 더이상반응이없었습니다.
그뒤로 미드스트롤링 연습겸 해서 더 던지다보니 미드로도 꽤낚아올렸네요 ㅎㅎ
산란이 끝나서 배스들이 다들 홀죽해졌습니다.
그래도 힘을 잘써줘서 좋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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