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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지만 재밌었습니다.
게시물ID : runningman_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바람
추천 : 5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9 19:51:24

오늘 게스트 두 분(한효주, 고수) 다 몸 사리지 않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보는 동안 재밌었습니다.


특히 한효주씨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파마하는 것이나 몸 쓰는 등의 일에도 빼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나서시는게 보기 좋더군요.


고수씨는 전체적으로 다소 존재감이 옅었지만 배추모형 찾고 뺏는 부분에서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무엇보다 잘생기셨구 ♥)



아쉬운 점은 오늘 런닝맨은 런닝맨 같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과거 패밀리는 떳다 보는 느낌이랄까 (방송 중에 유재석씨가 패떳 언급하시기도 하셨지만...)


처음 짚단 넘기 게임... 솔직히 하하가 살리지 않았으면 난감할 정도로 난감한 게임이었습니다.


마치 예산 부족하고 준비할 시간 부족하고 급조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시장에서 파마하는 동안 미션하기


파마는 나름 재밌었지만


솔직히 미션은 영... 그냥 뻔하고 식상한 미션들이었습니다.


그나마도 시간상 그런 것인지 편집이 과다해서 너무 짤막짤막하게만 보여줘서 더욱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


(기린 파마 귀여웠....♥)



그리고 배추모형 찾기 부분은 솔직히 좀 답답- 했습니다.


무엇보다 찾진 않고 뺏으려고만 하고


그마저도 힘으로 뺏어가는 부분...


물론 처음 카트 쪽에서 빼앗아갈 땐 재밌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뺏어가고 집 안 까지 들어가서 뺏어가고...


너무 뺏고 빼앗기기만 반복되어서 그런지 다소 게임이 길어지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김장...


이건 정말... 당사자들도 재미없어 보이고 보는 사람도 재미없고...


겨울이라 김장 스페셜 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앉아서 김장하는 것이라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유재석씨가 살리기 위해 기린한테 나가놀아라 드립도 치시고 하셔서


중간 중간 작은 웃음이 터지곤 했지만요



출연자들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라 제작진에 불만이 생기더군요 오늘 편은


런닝맨의 트레이드 마크라 함은 '방울레이스-이름표뜯기' 아니겠습니까


(늘 같은 것만 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데 오늘 방송분은 전혀 런닝맨 답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런닝맨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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