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물에 뜨게 되면 그것의 질량만큼 물을 밀어내게 됩니다. 얼음이 뜬다는 것은 얼음만큼의 질량을 부력으로 서포트할수 있을만큼 물을 밀어낸다는 것이며 즉 뜨는 물체의 질량이 밀려나는 물의 부피를 결정합니다.
얼음은 물보다 밀도가 작기 때문에 (물의 밀도는 1g/cm^3, 얼음은 0.917 입니다) 물위에 약간 뜨게 되지만 이것과 상관없이 정확하게 얼음의 무게만큼 물은 밀려나게 됩니다. (만약에 꽉찬 컵에다 얼음을 뜰때까지 조심스레 담그면 넘친 물의 무게는 정확하게 얼음의 무게와 일치한다는 것이죠)
얼음이 녹으면 다시 밀려난 물만큼 얼음이 녹으면서 채우는 것이죠. 따라서 물의 높이는 일치하게 됩니다.
물론 상온의 물이 식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물의 부피가 약간 감소하게됩니다. (물은 4도씨에서 최대의 밀도 따라서 일정한 질량에서 최소의 부피를 가지게됩니다)그러나 이는 눈으로는 확인이 힘든 수준의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