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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였는데 화학배우고 신세계 그리고 종교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science_16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ase1
추천 : 2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2/09 13:52:59
천상 문과이고 수학 과학 엄청 싫어했는데


요즘 화학과 미적분 배우면서 신세계가 열림...


근데 수학은 잘 풀리면 진짜 재밌는 학문인데 안풀리면 망 ㅋㅋ


화학같은 경우는 한학기 배우고나니 세상이 달라보임


그냥 아무 의미없는 비오는 날의 웅덩이나 그 전엔 신기하게 생각하지도 않던 자연적인 현상들이


화학으로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게 너무나 신기함


가끔 유머글에 공돌이들을 개그소재로 삼는 글 올라오면 전엔 웃었는데


요즘엔 좀 찜찜한 느낌ㅋㅋㅋ


과학을 배우면서 종교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왠지 신이 없을것 같으면서도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듬.


무기화학이나 유기화학을 공부하면 뭔가 자연의 완벽성?? 


그냥 길옆의 나무만 봐도 그 나무가 과학적으로 얼마나 


완벽하게 이루어져있는지 정말 너무 신기함


정말 태초에 빅뱅이 일어나고 지구가 생기고 수억년을 거쳐서 이렇게 된건지


정말 신이 뿅하고 만든 건지...


죽을 때 까지 풀리지 않을 문제 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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