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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초기 언어 형태
게시물ID : science_23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담
추천 : 12
조회수 : 104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8/23 05:43:42
먼저 흡착음에 대해 설명하자면 

클릭 언어(clic sounds, 흡착음). 아프리카 남부와 탄자니아에 걸쳐 살고 있는 사람들 고유의 언어. 수만 년동안 클릭 언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사냥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연구도 있다.

흡착음(吸着音)은 폐에서 나온 호기를 쓰지 않고 조음하는 닿소리의 하나로 설타음(舌打音)이라고도 한다.

연구개와 뒷혀에서 폐쇄를 만들고 동시에 연구개보다 앞 부분에 있는 조음 기관에서 폐쇄를 만들어서 닫은 공간에 공기를 가둔다. 폐쇄를 지속한 채 후 설을 아래쪽에 움직이면 공건의 기압이 낮아져서 폐쇄가 개방되고 기압이 높은 밖에서 기압이 낮은 구강 안으로 공기가 들어온다. 이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서 내는 소리가 흡착음이다. 입맞춤을 할 때나 혀를 찰 때 나는 소리도 여기에 속한다.

다양한 종류의 흡착음을 쓰는 언어로는 남아프리카의 코이산어족에 속하는 언어가 있다.


영상은 아직도 흡착음이 언어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아프리카 어느부족



초기에 왜 흡착음을 사용했냐하면 초기인류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약자였기 때문에

맹수에게 들키지 않았어야 했음. 그런데 내쉬는 공기를 이용해서 언어소통을 하면

언어가 공기를 타고 멀리까지 전파되기때문에 들키기 쉬움. 그런데 흡착음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소리이기 때문에 소리가 잘 전파되지 않아 맹수에게 잘 들키지 않았기 때문에

흡착음을 사용했다고 함... 지금도 저 부족은 사냥을 할때는 사냥감에서 들키지 않기 위해

흡착음으로만 의사소통을 한다고 함...


약 10만년전무렵까진 현인류의 모든조상이 아프리카에 살았다고 추정돼니 아프리카 탈출전부터 탈출이후에도 상당기간 구석기 기간동안은  우리조상들도 저렇게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다녔을듯...


유성음에 완전히 맞춰진 우리로서는 도저히 따라할 소리는 아닌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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