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게가 가장 적당해보여서 씁니다.

이건 지금 레이더영상..ㄷㄷ 아직까지는 북진하는듯..?

 

현재 기상청에서는 서귀포 남남동쪽 해상 210km부근까지 접근했다고 보고있고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41m/s(148km/h) 크기는 중형에 지금 북쪽 방향으로 시속 32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는 2~3시간 이내로 전향(이동방향을 급격히 바꾸는 것)하여
북동진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을 포함하여 다른나라들도 대마도상륙or조금 더 북쪽으로 치우친
진로를 예상하고 있죠
원래는 이넘이 큐슈북부지역을 미묘하게 스쳐지나가는 그림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태풍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다소 북쪽으로 치우치게 된 진로로 바뀌었구요
이에따라(이미 뉴스에도 나왔지만.ㅋㅋ)제주도와 경상남북도가 직접영향을 받는것은 이미 사실인듯합니다.이미 태풍이 지나간 오키나와에서의 실측값을 예로들자면 태풍의 중심에서 조금만 멀어져도(나고시)
풍속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반면 (20~30m/s를 왔다갔다함) 중심 바로 옆부근(요론섬? 맞나)
에서는 순간최대풍속이 53.5m/s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레이더영상에서도 보이겠지만
태풍의 비구름대의 영역이 좁으면서도 그 영역안은 매우 강한 비구름으로 채워져있다는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진로가 좀더 북편향된(쓰시마섬 상륙 예상하니 부산에서 불과 100km
남짓 떨어진 지점을 지나간다는거임)지금으로선 태풍의 채감강도가 더 커지고 비도 더 많이 올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강도자체가 한여름에 오는 넘이랑 거의 맞먹는 수준이니..(더 강할수도 있겠다;; 이게 다
여름에 개더워서 바닷물이 따땃헀기 때문임..) 태풍의 왼쪽영역에 들어가는 우리나라도 강려크한 바람과
폭우는 피할 수 없을듯..
사실 바람보다 비가 더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