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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게시물ID : science_31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주한잔
추천 : 3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2 03:44:31
아래 글 읽다가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관상용으로 키우는 열대어중에 가장 흔하고 이쁘기도 한 구피입니다.

이 구피도 자연상태에 있는것은 색깔이 여러가지가 섞인 모습과 지느러미도 별로 볼품 없지만

아래 캡춰해 논 사진처럼 이쁘고 멋진 모습이 고정적으로 나오게 교배시킨 것이 '고정구피' 라고 합니다.

열대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서로 다른 열대어처럼 보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황인, 백인, 흑인, 등 인간도 다양하듯이 구피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자연상태의 구피를 최초에 관상용으로 키우기 시작한후 새끼들 중에 특이한 점을 발견하여 관상용으로 널리 퍼졌죠.

구피가 다 자라고 난 후에는 암컷의 경우 한달에 한번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게 되는데 초산에는 100여마리

그 후에는 200여마리를 낳게 되요. 

그 많은 새끼들 중에 색이 특이하거나 지느러미가 이쁜 것만 따로 키우며 그 성질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같은 모양과 색상의 새끼들만 따로 모아 수년에서 수십년간 교배의 교배를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 아래 사진에 나온 구피들입니다. 

관상용으로 만들어진 인위적인 열대어죠. 금붕어나 비단잉어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이렇게 판매되는 구피들은 절대로 다른 색상이나 지느러미 모양이 틀린 구피들과는 교배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는 순간 새끼들은 다른말로 믹스견과 같이 똥개 '막구피'가 나와 버리게 됩니다.

지금도  수많은 나라에서 구피의 계량형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그 구피들을 콘테스트도 하고 전시회도 엽니다.

* 3000원에 3~4마리 주는 막구피를 키울때는 상관 없으나 아래와 같은 구피를 키울때는 한종류만 키워야합니다.
  안그러면 새끼들은 부모의 모습을 잃고 알록달록 묘한 모습으로 나와버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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