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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의 유해성 문제.
게시물ID : science_37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룰루랄랏
추천 : 1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5 23:52:35
고압송전탑이 위험하다 하는 글들이 많다고 하여 사람들이 비슷하게 인식할 것 같은 것을 생각해보다 문득 생각난것이 바로 전철의 고압전선입니다. 
먼저 밀양의 고압 송전선은 765kV이며 전철의 고압전선은 25kV(교류,한국철도공사구역의 경우)라고 합니다.  전철의 전선의 전압이 대략 고압송전선의 1/30정도라는 것이죠.  

그리고 전류에의해 생성되는 자기장의 세기가 거리에 반비례한다는 고등학교때의 지식을 상기해볼때,  전철전선-사람 사이의 거리가 고압송전선-사람 사이의 거리의 1/30 일때 동일한 영향을 미칠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전철의 차체에의한 차폐효과로 인해 어느정도 노출정도는 줄어들 것이라 생각되나 그런것은 무시하고, 일단 전철전선의 높이는 선로로 부터 5-5.4미터라고 국토교통부령 1호에 써져있네요.  플렛홈의 높이가 1미터,  키가 1.8정도라 하면 머리와 전선사이의 거리는 대략 2.2-2.6미터가 되네요. 이를 전압의 비율에 맞춰서 생각하면 송전선에서 대략 66-80미터 떨어진 곳에서 지하철과 비슷한 세기의 자장 변화가 생긴다고 볼 수 있겠네요. 초고압 송전탑의 경우 높이가 140미터라고 하니, 전선바로 밑에서는 전철의 전선의 1/2정도의 세기의 유도자장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몸의 중심을 생각하면 1/1.5 정도?)

일단 계산상으로는 고압송전선이 무해할 것(아니면 전철이 유해할것)이라 생각되는데 잘못 추론한/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나요? 예를 들면 전류라던가, 전류라던가, 전류라던가...

그리고 고압전선에의한 전자기파의 유해성을 전철운전사 분들을 통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서울에 있는 전철(+지하철)의 경우 직류(1500V)인 구간과 교류인 구간이 있습니다.  그러니 교류구간만 운전하는 분들과 직류구간만을 운전하는 분들 사이에 건강상의 차이를 봄으로서, 고전압 교류의 인체에대한 영향을 조사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그리고 밤에 송전선밑에서 형광등들고 "봐라 아무것도 없는 형광등이 불이 들어온다... "하는 퍼포먼스를 지하철에서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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