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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서 선과 악을 규정하고 정의하는 자들.jpg
게시물ID : science_40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군Fish
추천 : 13
조회수 : 1268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09/09 21:07:19

복잡한 선과 악, 정의라는 개념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되어 왔으나.

지구상의 각종 지적생명체들의 지능이 밝혀지면서 점점 그런 편견이 깨어지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나 요구사항을 키보드의 버튼으로 조련사에게 송신하는 돌고래, The Dolphin in the Mirror: Keyboards]




돌고래는 뛰어난 지능과 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중 하나.

밝혀진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들에게는 도덕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선과 악의 구분,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수 있는 몇 안되는 동물중 하나인데. 

돌고래의 뇌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우수한 생체적 하드웨어를 지니고 있으며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것이 근거로 거론되어 왔다. 


이들은 복잡한 대뇌피질을 보유하고 있고 

상당한 크기의 신피질을 보유하고 있는데.


(바닷속 패왕인 범고래도 돌고래의 일종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환경을 파악하고, 쾌락과 고통을 인식하며, 

다른 사회구성원을 인식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추상적인 생각을 하는등 상당히 지능적인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무엇보다 거울속 타인은 타인, 자신을 자신이라고 인식하는 

자아능력이 있다는것은 유명한 사실중하나. 



[돌고래에 대한 거울실험(DOLPHINS REACTING TO MIRROR UNDERWATER)

거울속 자신을 자신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타인의 모습도 그 타인의 상이란것을 알고 있다]





[모성애나 다른 본능을 배제한채, 선의로 돌고래들이 타종의 생명체를 도와주고 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벌어지는 현상이라, 돌고래가 보유한 그들만의 도덕성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현상중 하나. 

Dolphins Help Young Seal]




물른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쾌락을 위해서 

단체를 조직해서 살생을 하거나

복어독을 빨면서 쾌락을 추구하는 돌고래들도 분명히 있다.

물른 그것을 정의, 악으로 규정하여, 제재하기 위한 돌고래 집단이 접근할까봐

망보는 돌고래가 있다고 한다. 



[돌고래가 스스로 마련한 어획장비(소라껍데기)를 이용하여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돌고래

(Clever Dolphins Use Shells to Catch Fish)]




분명한것은, 돌고래는 약하면 죽어야만 하는 잔혹한 자연의 법칙을 전면으로 반박하는 

도덕적인 생각에 입각한 행동을 많이하고 있다.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식자를 물리치고 위험에 처한 약자를 구한다"

"어디가 불편한 개체를 도태해서 죽게 놔두지 않고 살려준다" 

"인위적으로 개체의 숫자를 정한다" 라는

이들의 행동자체는 사실 인위적이며 비자연적이기 때문이다.




"돌고래 역시 외롭게 주변환경을 정의하고 결론내리고 다니는 바닷속 지적생명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자기 나름대로 선과 악을 나누며, 도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행동을 심심치 않게 행하는 

이들 역시 지적생명체라고 부를수 있을까?


1차 출처 - 돌고래 리포트

2차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27/read?articleId=22645759&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145&sortKey=depth&searchValue=%EB%8F%8C%EA%B3%A0%EB%9E%98&platformId=&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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