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내용은 쓰지 않겠지만, 내용을 조금이라도 모르는 상태에서 소설을 보려는 분들은 살짜쿵 뒤로 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내용이지만, 안나온다는 것 자차게 내용 노출이 될 수 있을지도...

위트니가 아레스4 이륙선으로 가기위해 약 4000Km 대장정을 하는 여행중 얘기입니다. 

위성이 자신을 촬영하는 것을 알고 남긴 모르스 부호를 위성 카메라로 해독하는게 지금 수준에서 가능한가요?

과학적인 배경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카메라 해상도와 위성기술인것으로 나오는데, 일단 사람이 모르스 부호를 구현할 수 있는 지형지물 - 이라 쓰고 바위라고 읽어야죠? - 을 찾아 메시지를 남기는 건 그렇다고 쳐요. 맷 데이먼이니까요. 뭔들 못하겠어.  

그걸 화성의 고정궤도 위성카메라로 찍어 내용을 파악한다는게 가능할까요?

아무리 중력이 낮아도 사람이 들 수 있을 정도의 바위를 옮겨 모르스부호로 찍은걸 해석한다라... 

중간중간 과학적으로 구멍은 있지만 이 부분은 좀 너무 나간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반 검색 수준에서는 답을 찾기 어렵네요. 

영화에서는 부피와 무게와 발전량을 다 무시하고 길지 않은 여행인양 PF의 이메일 통신장치를 달고 간걸로 나오는데, 차라리 그게 더 현실성 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의문에 대한 답변을 과게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