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포켓몬처럼 일방향으로 좋은쪽으로 발전하는게 아니라 방사하며 자연선택의 틈으로 걸러지며 다방향으로 일어난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졸업한지 좀 되었지만 중고등 교과서에 이런 그림은 없고 단지 기린 그림이랑 함께 말로만 모호하게 설명이 되어있더라고요. 즉흥적으로 그려 오류가 많을 것 같은데 과게분들이 보시면서 보완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림에서 시간은 세로방향으로 아래서 위로, 다양성은 가로의 좌우로, 검은 선은 분화하는 종들, 노란선은 매 세대, 초록 바탕의 하얀 틈은 생존에 유리한 방향입니다(부리가 긴 새가 살기 좋은 세상이 시간이 지나면 넓은 부리가 유리한 세상으로 바뀌거나 여러가지 있잖아요.).
빨간 별은 죽는겁니다. 노란 선 사이의 거리는 는 픽셀단위가 될 정도로 무수히 짧아야겠지만 검은선을 그리는 손이 너무 아파서 그랬어요.
우측상단에 하얀 틈 자체가 끊기는 것도 있는데 일찍 생각하지 못해 막판에 겨우 하나 추가했습니다.
아, 그리고 발그림 죄송합니다. 그림판이어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