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소다의 주성분은 탄산수소나트륨이고 수용액에서 염기성이지요. 

그런데, 블로그 등에서 세척법을 소개할 때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섞어 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만 쓸 때보다 세정력이 강하다는 말이 있던데, 과연 그럴까요? 

단순히 생각하면 

둘을 섞으면 중화반응이 일어나서 염기성이 더 약해지고, 

그 둘끼리 반응하느라 때를 벗겨내는 작용이 오히려 미미해질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반응으로 생성된 염이 (혹은 뭔가 다른 반응이 더 일어나서) 세정력 강한(기름이나 단백질을 잘 녹이는) 성분일까요? 

어쩌면, 반응 시 부글부글 기포생성을 보고 단순히 더 센 세제겠구나 여긴 것은 아닐까요? 

궁금합니다. 

혹시 아신다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줄 요약)

청소나 세척할 때 

베이킹 소다(탄산수소나트륨)를 단독으로 쓸 경우와 식초와 섞어 쓸 경우 

어느 쪽이 더 세정력이 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