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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인데 멘탈 완전 나가네요
게시물ID : science_59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엘
추천 : 1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5/17 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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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다음학기 졸업인데 한 학기 남겨놓고 군대를 갈 수도 없고

이미 랩에서 연구주제 잡고 연구하고 있는데 졸업하고 군대가기도 애매하고요


그럼 결국 석사까지 지금 주제로 쭉 하고 나서 군대 가야 하는데.. 석사 끝내고 군대를 ㅋㅋㅋ 갔다오면 머리에 뭐가 남아있을지 ㅋㅋㅋㅋ



일찍이라도 알려줬으면 학부 2학년 때 갔다오던지 아님 다른 계획을 세우던지 했을텐데 이건 뭐 답이없네요


군면제 혜택 없으면 닥터를 굳이 국내에서 할 이유도 모르겠고요


지원이 좋은 것도 아니고 급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장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저는 특히 환경공학쪽이라 포닥 해외로 가서 환경공학 좀 더 활성화된 곳에서 공부할 생각이 있었는데

이러면 아예 박사과정 때 나가버리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아 이게 도대체 뭔지...


이거 군대 이렇게 되면 석박통합 과정은 어떻게되는거죠? 통합과정 밟다가 중간에 군대로 가나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확정은 아니라니 어쩌니 간보는 식으로 말이 나오니 석사과정 들어가긴 할텐데


여차하면 그냥 교수님 소개 받아서 해외 자리잡을 생각도 진지하게 해봐야할 것 같아요




어이가 없어서 글이 두서없네요


학교 분위기도 한방에 엉망입니다.


ㅋㅋㅋ 군대갈거면 광주까지 안오고 그냥 서울에 남았지 내가...





+

해외 대학원은 뭐 쉽냐는 말을 꽤 봤는데

학부생이 뭘 알겠습니까.. 뭐 쉽지야 않겠죠

근데 한 편으론 군면제 혜택 있어도 전부 다 박사과정 가는거 아니고, IST에서 박사과정까지 간 사람들은 충분히 해외 나갈만한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지야 않겠지만 가려고 하면 또 못갈건 아닌.. 과기원 학생들 사이에선 좀 그런 이미지네요. 연구에 뜻 없거나 능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 길 찾거든요. 결국 갈만한 사람들만 갈생각  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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