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 : 물리학과 연구실 80~90%는 산업 응용분야입니다. 전세계 유명대학도 90%는 응용입니다. 나름 유명 대학교진학했는데 이쪽 분야 교수님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초물리분야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이론물리: 책상에서 멀리굴려서 하는 연구 요즘에는 장비빨도 중요한데 그 장비 바로 컴퓨터, 기본적으로 방정식 풀줄알면 컴퓨터한테 시킵니다. 이론물리는 현상이해를 위한 모델링 아니면 기존에 식을 풀릴수있게 게 트릭(?)만드는것. 게다가 산업분야 연구처럼 모델구하고 상용프로그램 돌리는게 아니라 직접 코드짜서 돌리는 경우가 많으니 물리 수학전개보다 컴퓨팅 알고리즘 이해도가 더중요할수도 있습니다. 메스매티카 같은거 쓰면 이해도 안중요할수도있는데 계산이 월단위 넘어가면 매우 중요합니다.
- 실험물리: 장비 만지기 하지만 이것도 주로 책상에 앉아서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기초물리분야는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지만 임펙트있는 결과를 낼려면 돈이 엄청 많이듭니다.. 그래서 LHC 같은 국제 연합실험이 많죠. . 또한 장비설계단계에서는 장비를 많이 만지지만 다완성되면 장비 만질일보다 데이터 분석이 주가 됨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기위해선 만지지는 않아도 장비에대한 자세한 이해가 필요. 몇몇 파츠만 때서 실험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혼자 못하는 실험이라 지도교수와 상대하는 이론물리와 달리 옆에서 보고 배우기는 빨리 배울 수있습니다.
- 학부진학: 대학은 서울대면 최고고 차선으로 서울 사립대 (고연서성한경), 아니면 대학원을 해외유학 아님 서울대. 다음 학부를 추천하는 이유는 학부때 연구참여하기 용이하기때문이죠. 본겜은 대학원입니다. 과학기술원이나 포항공대는 비추천합니다. 이쪽 하는 교수님 매우 적음.
- 교양서적은 피할것: 교양서적은 비전공인에게 임팩트를 심어주기위해 엄한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나름 쉽게 설명한다고 식을 생략 합니다.
- 엘레강스 유니버스 이런거 대학교왔으면 적어도 3학년부턴 보지마세요. 세상을 이해하는것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하는데. 저런거 연구하는 사람들은 지저분한 트릭과의 싸움입니다. 이론은 식이 안풀리고 실험은 돼지우리속 진주 찾기 수백기가바이트 데이터중 의미있는건 메가바이트 수준.
- 학교에 연구하는 교수님 연구참여할것: 공대에서 물리학과로 전과 혹은 대학원을 물리학과로 와서 기초물리 포기하고 응용분야로 연구실 옴기는거 많이 봤습니다. 이쪽 분야 대학원 오면 1/5는 학위조차 포기하고 1/3은 산업 응용분야로 옴기고 나머지 1/2은 졸업후 회사로 취직합니다. 가끔 회사를 차림.... 일단 이쪽으로 대학원 왔다는건 취업 불안정도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제일 큰이유는 재미 없어서 입니다. 돈도 안되는데 재미가없으면 말대했죠. 이런거 빨리 해보고 재미있는지 없는지 빨리 판단하기 바람니다. 2학년은 교수가 학생에게 아무것도 안시킬가능성 높고 3학년 2학기쯤 연구 참여해보고싶다고 교수한테 들러 붙으세요. 기초쪽 교수님은 자기가 미래를 책임 못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생유치를 하지 않습니다. 2학년이라도 들어가도록 노력해보세요. 기초분야 석사→ 응용분야 물리학 박사정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적어도 석사까지는 후회혹은 즐겨보시기바랍니다.
- 복수전공: 복수전공할려면 경제쪽 전기나 기계쪽하세요. 괜히 폼잡는다고 수학이나 철학 하지마세요. "깊은 철학이 좋은 모델링의 기원, 깊은 수학의 이해도가 물리 식이해의 기반." 이런 로망에 쌓여있는데 하지마세요. 그래서 교양서적 보지말라고 하는겁니다. 수학이 철학이 정말 좋으면 하고 물리학에 도움이 되니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하지마세요. 정말 중요한거면 선조들이 저 과정을 물리학과 커리큘룸에 넣었습니다.
요약
할라면 일찍해라. 생각보단 니취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수학 철학 복수전공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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