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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 k값에 대해 보충 설명..
게시물ID : science_63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학김말이
추천 : 0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0 03:02:33
박 지지자 중 미분류표 찍을 확률을 α
문 지지자 중 미분류표 찍을 확률을 β 라 하자.

저번 대선은 크게 볼 때 세대대결의 양상이 강했고, 
따라서 어느 지역이든 박 지지자와 문 지지자 각각의 집단적 특성이 비슷하므로,
박 지지자의 "특성 중 하나인" 미분류표 찍을 확률 α는 지역적으로 비슷하다고 가정함이 합리적이다.

이때 박 지지율 a, 문 지지율 1-a인 지역을 보자.

이때 실제 무효표는 미분류표에 비하면 매우 적으므로 무시할 수 있으므로
전체 미분류표 중 박 지지자가 찍은 표는 αa, 문 지지자가 찍은 표는 β(1-a)라 해도 된다.

따라서 이 경우 k값을 계산하면
k={aα/(1-a)β}/{a/(1-a)}=α/β

그 과정에서 a/(1-a)가 약분된다. 다시 말하면 k값은 박 지지율과 관계없이 대략 일정한게 정상.
그러면 k=1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은 α=β이여야 함을 의미하는데, 이는 증명할 수 없는 주장임.

하지만 k=1.5가 나온 사실은 박 지지자 중 미분류표 찍을 확률이 현저히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는 그대로 놀라운 사실임.
박 지지자 중에는 투표지에 도장을 바르게 찍을수도 없는 정도의 사람이 다른 후보 지지자에 비해 현저히 많았고
이런 사람들의 투표가 유효투표로 반영되어 박근혜가 당선되었다니 참담할 뿐임.

다음 선거부터는 도장이 아니라 일본처럼 후보자 이름 쓰는 것으로 바꾸어서,
최소한 지지하는 사람의 이름을 바르게 쓸 수 없는 사람의 의견은 유효투표에서 배제하는것이 옳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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