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게로 가려다가 
관련내용에 관한 논문 및 해외논문까지도 뒤적여 보다가
과게로 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회사 사내에 플라스틱의 표면을 닦아내는 세척용제로
IP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 세정용제 규정이 그렇다고 하므로
그냥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메탄올계열의 독극물이 아니므로
인체에 유독한 물질은 아니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현장점검을 하는데 그냥 알콜을 쓰고 있더군요.
IPA를 쓰니
1.냄새가 역하고
2.눈이 충혈되며
3.구토가 난다 
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1주일가까이 근무하다가 
(남들 일하는데 앉자서 빈둥거리다가 반장님께 걸려서 
쿠사리 먹고) 그만둔 직원 하나가 
전직원 상대로 IPA의 유독성에 관한 문자를 보냈고,
내용을 제가 입수해서 보진 못했지만…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직원의 건강은 아랑곳않는 악덕기업주가
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원들은 제 이야기보다는 그만둔 전 직원의 투고를 더 신뢰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퇴근후에 짧은 지식으로 알코올과 이소프로필알코올에 대한
논문과 보고서등을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둘 다 몸에 좋은 것들은 아니고, 장시간 노출시에 입는 피해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그냥~
궁금한것은…
혹시나 제가 모르는 사이에 직원들에게 위험한 물건을
취급하도록 내몰고 있는것일수도 있으니…
이런 화합물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좀 
알려주십사 하는것입니다.

제가 아는 수준은~
알콜,IPA,아세톤의 독성이 비슷하고~
헥산,MC,메탄올이 유독물질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