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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속의 시신이 사라지는 현상
게시물ID : science_64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ventist
추천 : 1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7/16 19:20:45
구글링을 해도 답을 찾을 수 없기에 과게에 올려봅니다.
(어쩌면 매장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발달 된 문화라서 구글링은 이런 경우에는 정답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내용은 글 제목 그대로입니다.
대략 10년 정도가 지난 후에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서 묘지를 팠는데 묘지 속에는 어떤 시신의 흔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신이 위치에 있는 자리의 흙은 건조했구요.

제가 알기로는 그리고 직접 경험한 바로는 매장 후 40년이 지나도 땅이 건조할 경우 신체의 큰 뼈들은 조각이나 부스러기 형태로 남습니다.

또한 시신을 매장할 때 시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시신 위에는 썩지 않는 천(주로 붉은 천)으로 시신의 위치에 놓고 매장을 합니다.

그런데 위의 모든 흔적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묘지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의 말씀들을 들어보면 시신이 떠 내려갔다고 하시는데 이 현상은 과학적으로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묘지 주변에 깊게 뿌리를 내린 매우 큰 소나무들이 즐비해서 지하의 흙들이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것 같기도 하고, 또한 흙이 이동할 만큼 경사가 심한 곳도 아닙니다. 설령 그렇다고 할지라도 , 땅 속에서 흙의 이동이 있었다면 지표면에서 그 흔적(봉분의 붕괴)이 발견되어야 하는데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에 대한 어떤 추측을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시신과 더불어 모든 흔적들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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