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을 보면
뇌가 억지로 말도 안되는 핑계를 지어내고
그 사람은 그게 자기 의지라고 인식한다는 부분을 보고
최근에 든 생각이

가끔 보면 사람들이 
누가봐도 의도가 다분한 행동에 대해
그 의도를 지적하면
아니라고 자신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벅벅 우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것도
의도를 조장한 뇌부위와
말로 표현하는 부위의 단절로
실제로는 그 의도이지만
다른 뇌부위가 억지 핑계를 둘러대는게 아닐까
그리고 자기는 그 핑계가
진짜 자신의 자의식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일을 정신적으로 질환이 있는 
가족으로부터 매일 고통받다보니
이런 생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