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잡힌다는 소문을 듣고...
해질 무렵쯤 바다로 갔습니다.
밑밥 쬐금 준비하고... 후배들이랑 ㅋㅋ
가까이 보이는 학생들이 후배입니다.
한녀석은 민장대, 한녀석은 루어...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사람들은 동네 어른들 ㅋㅋ
(가까이 가보니 멸치 몇마리 잡아놓으셨더군요 ㅋ)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차갑습니다.
한시간정도 어두워질때까지... 해봅니다..
밑밥을 너무 적게 가져간지라 ㅠㅠ
고기 불러드릴 양이 안되더군요 ㅠㅋ
어째뜬 고등어 한마리와.. 멸치 몇마리..
왠지 이녀석 웃고 있는 듯 ㅋㅋ
고등어 입속에서 나옴 ㅋ
막.. 식사중에 낚인듯 싶어요 ㅋ
고등어 굽는동안 멸치는 튀김가루 묻혀서 튀겨냅니다.
바삭바삭하니... 맛있네요..
고등어가 아직... ㅠㅠ 기름기가 별로 없네요..
가을쯤에 잡히는 녀석들은 기름기가 있어서 맛이있는데..
오늘 잡은 녀석은.. 좀 푸석푸석하더군요..
이상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