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없고 와이프도 없고 어린이도 없는 모솔의 어린이날! 참돔 꼬라박기 갈려다가 늦잠으로 인해 배를 놓치고.... 다행히 선장님은 제가 안오는 바람에 다른손님 급 호출하여 출발..... 선장님 죄송합니다... 꾸벅... 이 놈의 술... 낚시전날 절대 금주.... 선외기 연락하니 다행히 배가 한데 남았다고 해서 고고씽.. .. 캐스팅 하자마자 멍게에 도다리들이 두마리 올라오네요... 수심 20센티 올리고 다시 열낚... 커피한모금 멍게 썰어 미끼 준비중 찌가 안보이네요.. 챔질.... 4짜 간당 간당 한놈 오라 옵니다.... 꼭 딴짓할때 입질이.. 근데 이걸로 끝이네요... 친구녀석 유럽출장길에 와인 좋은놈으로 사왔다고 집근처 모래사장에서 텐트 치고 친구랑 회 쳐서 한잔 했습니다.... 하지만 회 에는 역시 소주... 와인은 별로라 급 소주 사와서 먹었습니다. 사진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