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내서 낚시를 갔갑니다..
솔로인.제.자신을.원망하던중에
여자인간과 애인이 되어서 그 달콤함에 빠져
한동안 낚시를 등한시 했죠...쿨럭..여튼
영도 생도 다녀왔어여
새벽2시에 출발 2시20분에 도착해보니....
조사님들 엄청 많더군요...
앞번호정도는 될줄알았는데 14번...
좋은 포인트에.사람들.버글...
어쩔수없이 일반.포인트 내려서 낚시를 할려는데
원래 생도가 물살이 쎈데다...
오늘은 10물...
참돔 채비...
2호대 4000번릴 4호원줄에 3호목줄 3호 구멍찌 3호 순간수중
요렇게 채비했는대....
채비가 옆으로 흐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채비가.가라앉질안더군요...
짜증나서 좁쌀 열개 물려도 옆으로 흐르더군요
낚시접고 누워 잤답니다...ㅡ_ㅡ; 아침에 일어나서
조사님들 조과 확인해보니...
아무도 못잡았더군요...아무도...하하하
그래서 그냥 돌아다니고 놀고 낚시가방 정리하고
나왔어요....입질한번 못받았답니더...
부산님둘 영도 생도에.가실때 꼭 물때 확인하세요
사리물때는 무조건 피하시는게 좋아요...
하아아....이런적이 없었는데....
여자에 미쳐서 낚시를 등한시 해서 벌받았나봐요...
아..몰라..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