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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게시물ID :
sewol_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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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oubleSH
추천 :
0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0 23:05:44
이번 사고를 지켜보면서
사망자, 실종자,
실종자 가족 들을 보며 안타깝고 슬픔도 밀려왔지만
선장과 선원들의 행각, 정부의 대처, 일부 병신같은 정치인들 등... 때문에
분노로 가득차 있던 상황이었는데.....
탐사플러스보는데... 실종학생 부모님이 이렇게 얘기하시네요
" OO아, 미안하다 "
대체 왜 실종된 딸을 생각하며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만 하는가.
혼자 티비보면서 눈물 훔쳤습니다.
멀리 서울에 있는 제가.. 요 몇일 잠을 제대로 못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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