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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때도 허언증 환자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sewol_10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죄
추천 : 9
조회수 : 16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1 08:59:23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11111122291110
 
타냐 헤드, 911 테러 이용한 사기꾼..희대의 거짓말 보니
 
 
 
타냐 헤드, 이 여자의 정체는 대체 뭘까?

11월11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911 테러 생존자로 알려졌지만 사기꾼으로 전락한 타냐 헤드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미국 전역을 감동시킨 테러 생존자로 911 테러 생존자 협회 회장직까지 역임한 타냐는 911 테러 기념관에서 무료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테러의 공포 속에 낙담했던 미국의 새로운 영웅으로 급부상 했다. 타냐 헤드는 911 테러 생존자로서 약혼자에 대한 감동 스토리를 갖고 사람들을 현혹시켰다.
201211111122291110_1.jpg
하지만 이는 곧 거짓말로 탄로났다. 타냐 헤드가 자신의 약혼자라 주장한 데이브 가족들은 타냐 헤드와 데이브의 약혼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아탸 해드가 근무했다는 증권회사에도 타냐 헤드의 이름은 없었다. 타냐에 대한 의혹들은 계속 불거져 나왔지만 대중은 언론이 타냐를 악의적으로 비난한다고 눈살을 찌푸렸다.

타냐 헤드의 사기는 곳곳에서 불거졌다. 타냐 헤드가 약혼자 데이브를 기르기 위해 설립했다는 연방 정부아동기급 재단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선사업에 뛰어든 911 테러 생존자 역시 그녀가 만들어 낸 거짓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타냐 헤드가 테러 현장에 없었다는 것. 당시 그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경영학 수업을 듣고 있었고 테러 사건 피해자가 애초에 아니었던 것이다.

실제 타냐 헤드는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주변인들에게 언빌리버블 마우스로 불릴 정도였다. 결국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칩거에 들어갔다. 이후 한 신문사와 전화를 통해 “어떤 불법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말만 남긴 타냐 헤드는 사실 진위여부를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이에 911 테러 생존자 협회 측은 타냐 헤드를 회장직에서 해임, 영구 제명했다. 하지만 타냐 헤드는 이 같은 거짓말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지는 않아 법적으로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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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 방송에서 봤는데 한국에선 서프라이즈에서 방송했었네요.
홍모양을 보고 문득 이 사건이 생각이 나서 검색해봤습니다.
 
저 여자분 미국 사람도 아니라고 합니다.
스페인 사람인데 부모님이 꽤 알아주는 사업가였는데
그때 부터 허언증이 있어서 왕실에 초대된다. 황태자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둥 밥먹듯이 거짓말을 하다가
부모님이 정치 사건으로 연루되어 전국민에게 지탄을 받자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 9.11테러를 보고 2년간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스페인으로 돌아간 후 잠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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