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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 밀폐용기 - 락앤락 답변이 왔네요.
게시물ID : sewol_11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
추천 : 12
조회수 : 167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4/21 15:47:41
일단 제 제안이 1/3 반대를 먹고 보류게시판으로 이동했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hold/view.php?table=hold_board&no=284846&page=1&keyfield=&keyword=&sb=
 
 
페이스북으로 받은 락앤락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Screenshot_2014-04-21-15-28-00.png

 
 
긍정적으로 대답해 주신 락앤락 관계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전 글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였던 것 같아요.
 
1. 부력
2. 효용성
 
이었던 것 같네요.
 
1. 부력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벽돌이나 모래주머니 무게를 잘 조절한다면 잠수부는 거의 밀폐용기의 부력을 느끼지 못할거예요.
(생각해보니 벽돌보다는 모래주머니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밑으로 끌고 갈 때는 무겁게, 놓아 줄 때는 모래를 털고 조금 가볍게)
 
2. 효용성.. 과연 그 플라스틱 상자가 생존자의 손에 들어가겠느냐 하는 것인데요
제 생각에는 생존자의 손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잠수부의 시야를 밝혀 주는 역할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만약 손전등 상자가 떠다니다가 어느 지점에 탁 걸려서 멈춘다면
잠수부는 '아, 저기가 벽이구나' 하고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 손전등 상자를 어디 묶어 둔다면 다음 잠수부가 왔을 때
'아 여기는 이전에 누가 왔다간 곳이구나' 알 수 있을 거고요.
 
제가 갑자기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지만
창의력이 풍부한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더 좋은 의견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누구 책임인가를 따지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아직은 살아있을지 모를 생존자에게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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