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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묶였다고 할때, 들던생각
게시물ID : sewol_11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주시청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1 18:57:56
교육장교 시절에 저는 이상하리만큼 훈련계획이
딱딱 들어맞길 바랬었습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포탄사격이나 개인화기 사격은
기상이 안좋으면 지휘관들이 훈련을 중지 시킵니다.




물론 안전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우천계획 충분히
세웠고 안전대책도 준비가 다 되었을 지라도
지휘관들은 훈련을 취소 시킵니다.
그때마다 비오면 전쟁안하냐고 외쳐봐도
항상 만류하시던데




장마철에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도 일어나나요?
기상악화시에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해봐야
실제상황시에도 대처가 가능하지 않나요?




각설하고 이번 구조작전때 중요한 시기에
기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안전상의 이유 충분하고 지금 이순간도
작전수행을 하시느라 고생하시는분들
많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악천후에 대비한 훈련이 되어있었는지가
갑자기 궁금해 지더군요




지휘관들이 진급에 누가될까봐 게을리한건 아닌지..
갑자기 그런생각이 듭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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