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세월호 모금과 편지 모음? 을 했어요..
혼자 가기 좀 그래서 주변 친구들한테 같이가자 했다가
위선 쩐다는 말을 들었네요.
선배들은 페북에 선동하는국민꼬라지보소 니가한국에서 나가라
이딴글 쓰고있고
뒤늦게 발견된 시신들은 팔목. 손가락이 꺽여있엇다 라는
기사를 보고왔어요.. 먼저 떠난 아이들 생각에 아직도 눈물만 나는데
주변을 바라보면 내가 이상한건지 어디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겟어요.
좀 이기적인마음인데 누가 제편좀 들어주었음 좋겠어요.
다른 사람 걱정하면서 고민하고 슬퍼하는게 잘못된거 아니라고
누가 같이 말해줬음 좋겟어요..

상황도 안좋은데 혼자 욕심부리는 글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