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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란리본 달기 운동이라는 것이 있네요~
게시물ID : sewol_21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얍링
추천 : 5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8 22:58:09

출처: http://1318virus.co.kr/sub_read.html?uid=713349


청소년 노란리본 달기 운동, 거리에서도 큰 호응


'청소년 노란리본 달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26일 대한문 앞에서 노란리본을 만들어 나누어줬던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이하 희망)에서는 28일 연신내역 물빛공원 앞에서 청소년들에게 노란리본을 나누어줬다.

 

희망은 '청소년 노란리본 달기 운동'을 통해 서울, 인천, 대전, 목포, 군산 등에서 1,110개의 노란리본 신청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 청소년 노란리본 달기 운동을 안내하는 피켓     © 문일평 기자

 

이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거리로 나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노란리본을 나눠줬다. 희망의 운영위원들은 28일 오후 6시 연신내역 앞 물빛공원에서 청소년들에게 노란리본을 나눠주며 '청소년 노란리본 달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청소년들에게 부탁했다.

 

학교를 마치고 연신내역을 지나가던 청소년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화이트보드에 "힘내세요" "같은 학년으로서 명복을 빕니다" 등의 메세지를 적어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 단원고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청소년     © 문일평 기자

 

▲ 인증샷에 들어갈 메세지를 적고 있는 고등학생     © 문일평 기자

 

또한 학교 친구들에게도 노란리본을 나눠주고자 학급 인원 수에 맞춰 신청을 하기도 했다. 이날 추가로 받은 리본은 160여개에 달한다.

 

이를 지켜보던 버스기사 이 모씨(55)는 노란리본을 나눠주던 희망의 운영위원들에게 커피를 사다주며 "나이 먹은 사람들이 보고 배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씨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점검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은 5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청소년 촛불을 가질 예정이다. 촛불에서는 대통령에게 세월호 사고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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