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해경과 언딘이 무사귀환을 망쳤어..
바라고 바라고 바라던 희망을..
너네는 짓밟아버렸어..
희망이 없는 지금..
우리에겐 뭐가 남았는줄 알아..?
배신감이야..
배신감이 이성의 끈을 자꾸 놓게 만들어..
니네들이 사람새끼냐.. 진짜..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적인 놈들 진짜..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하는 행각들이 열받아..
하다하다 이제 무슨생각도 드냐면..
나중에 무슨 사고 터졌을때 나도 포함되면..?
또 이럴꺼 아니야..
억울하고 원통해서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하..
가족분들 힘내세요.
무사귀환을 기원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응원하는 저희도 있습니다.
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