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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을 위해 인권탄압을 해도 된다는 소리를 해대니 지금 이 꼬라지죠
게시물ID : sewol_25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5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4 22:01:24
 
 
 다까기 마사오(박정희)가 인권탄압을 했지만 경제발전을 성공시켰으니 욕하면 안 된다?
 
 사람 잡아죽이고, 고문하고, 세금을 자기 개인재산처럼 지 맘대로 써대고 했어도 경제만 발전시켰으면 욕하면 안 된다?
 
 그딴 소리를 해대니까 지금 이 꼬라지가 난 거 아닙니까?
 
 
 
 세월호 학생들을 구조하는 데에 예산이 100억이 들어간다고 할 경우,
 
 민주투사 노무현 문재인들이라면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사람이 먼저다.>
 
 실제로 다들 아시다시피 노무현은, <바람이 거칠어서 어쩌고저쩌고 예산이 어쩌고저쩌고> 구시렁대는 장관인지 뭔지한테 그렇게 말했지요.
 
 노무현 <나는 그런 대답을 듣고자 하는 게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말을 듣고 싶다. 예산? 예산은 나중에 따져라. 지금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지, 누가 예산책임이 있는지는 나중에 따지면 되는 거 아닌가?>
 
 뭐 대충 이런 식으로 말했지요.
 
 
 
 문재인 박원순 같은 사람들이라면, <사람이 먼저다>를 외치며 모든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을 겁니다.
 
 하지만, 다까기 마사오의 딸과 새누리당 패거리라면 이러지 않았을까요? <구조비용이 얼마나 듭니까? 음? 그거 너무 비싸지 않나? 학생 200명을 그렇게 비싼 돈 들여서 구조해줄 필요가 있나?>
 
 구조비용을 떠나서 무능과 부패로 얼룩졌으니 똑같은 구조비용을 투입하더라도 훨씬 쓰레기 같았겠지만요.
 
 
 
 다까기 마사오 추종자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야, 학생 200명 그까짓 거 구조하자고 돈을 그렇게 많이 쓴다고? 나라 말아먹을 일 있냐?>
 
 아 예~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희생자가 당신이나 당신 가족이라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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