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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병 출신 선배와의 대화 - 세월호 침몰원인에 대한 의혹제기
게시물ID : sewol_27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진찬
추천 : 18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5/10 09:43:32
앞으로 더욱 힘든 시간이 남아있고 여전히 힘들고 아프신 유족들의 아픔을 끊임없이 공감하고 공유하여야 할 시점에
 
딱히 적절한 이야기는 아닌 줄 압니다마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풀리지않는 의구심을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동해쪽 레이더기지병 출신인 형님과 한잔 하다가 세월호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제가 느끼는 의구심을 먼저 썰을 풉니다.
 
 
 
 
사고초기 주민인 어민들의 증언중에 최초 신고시간인 8시 52분경이 아닌 훨씬 이른시각에 세월호가 한시간가량 정선한채로 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저런 큰배가 다니는 길이 아닌데 왜 저배가 저기있나 의아했다는 증언
 
그리고 생존한 보일러실 담당 직원의 7시 38분경 배가 심하게 기울고 창문이 깨치고 물이 차올랐고
 
자신은 당시의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된채로 힘겹게 보일러실에서 탈출했다는 증언
 
세월호의 항적도 미공개부분
 
그리고 배가 넘어가던 당시 수없이 보도되었던 배 밑면의 긁힌 흔적
 
이런 상황들을 미루어볼때 현재 정부에서 발표하는 세월호 사고원인은 미심쩍은 부분이 많고
 
선체를 인양을 해보면 알게될 일이지만 사고초기 신상철 교수님의 추론대로
 
훨씬 이른시각부터 배바닥의 파공으로인해 조금씩 침수가 진행되면서 아주 서서히 침몰한 것 같다
 
그때부터 진도와 교신을 했을 것이고 세월호의 진행방향으로 보아
 
관매도로 피항하려 했던 것 같다
 
피항 도중 급격한 침수로 배가 침몰해버렸고
 
세월호와 진도 vts 모두 침몰까지는 예상을 못하다가 이 꼴이 난 것이고
 
이를 숨기기위해 모든 교신기록등을 조작질하느라 실종자 구조작업도 그리 더뎠던 것이다.
 
첫 단추가 이리 잘못 꿰어지다보니 이후로는 이 망할놈의 나라
 
해경 검찰 정부 할것없이 전부다 한 마음으로 조작질에 나서는 중인 것 같고
 
아마도 이런식으로 질질 끌다가 배 건져 올릴때는 천안함때처럼 커텐 치고 올릴 것 같다.
 
 
여기까지가 제 의혹 제기  ---------------------------------------------------------------------------
 
 
 
 
이하는 육군 레이더병 출신 형님의 의혹 제기
 
 
 
사고 인근 해역은 섬들이 많은 다도해 지역이라 진도외에도 육군과 해군의 레이더 기지가 많을 것이다.
 
사고이후 어느 보도에서든 진도의 세월호 항적 , 교신 내용만 가지고 떠드는데
 
다른 레이더 기지의 항적 정보 받아보면 깔끔하니 정리될 것이다
 
특히 사고해역은 복잡한 섬 지형 때문에 레이더의 사각이 존재할 수 있는 지역이라 주변 섬들에도 아마 크고 작은 레이더 기지가 다수 있을것이다.
 
 
*   이분은 제대한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되신 분이라는 것을 감안해주셔야 함니다. ㅇㅇ;
 
 
 
보통 낮엔 24마일 밤엔 12마일 까지 레이더 기지 관할이 되는데
 
어선은 점으로 , 여객선은 네모로 , 군함은 세모로 표시가 되고 5분마다 항적을 자를 대서 줄긋고 체킹했다
 
이 작업을 주변 레이더기지 여러군데서 동시에 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세월고 교신내용이 없다느니 이전 항적이 모호하다느니 전부 개소리다
 
천안함때도 티오디 영상만 보면 확인 되는 일을
 
이리덮고 저리덮고 폭침 만들지 않았나
 
이번에도 그리 될 것이고 쓸 데 없는 소리해봐야 지금 분위기 봐서는 사고원인은 확정되는 시나리오다
 
괜히 인터넷에 떠들고 하지마라
 
 
 
 
지혜로우신 오유님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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