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댓스포츠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달 21일 이미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는 올댓스포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사장은 "이번 참사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올댓스포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모인 세월호 관련 기금을 단원고, 안산시, 교육당국 등과 충분히 상의한 후 구제적인 지원 대상과 시기가 확정되는 즉시 사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의 설립 정신에 따라 향후 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5843828&date=2014051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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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개인의 1억기부에 이어서 김연아 소속사에서 또 1억 기부를 했는데
그 기부목적이 분명해서 좋네요...

애매하게 방송국이나 정부측에 기부했다가 쓰임도 불분명하게 날아가는것보다
저렇게 콕 찍어서 사용할수 있도록 진행하는 유니세프가 투명해보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