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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선생님 유서발견됐다네요...
게시물ID : sewol_3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동도동
추천 : 27
조회수 : 1759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4/04/18 20:05:0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587266


여객선 침몰]단원고 교감 "모든 책임 지고 간다" 유서 발견
기사입력 2014.04.18 오후 8:07
6가-가+
"학생 등 모두에게 미안하다"… "화장하면 사고 현장에 뿌려달라" 당부

[진도=CBS노컷뉴스 박형주 김민재 기자]

안산단원고등학교 (사진=윤창원 기자)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됐다가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안산 단원고 교감의 유서가 발견됐다.

숨진 단원고 교감 강모(52) 씨의 지갑 안에서 발견된 편지지 두 장 분량의 유서에는 "부모님, 학교, 학생, 교육청, 학부모 모두 미안하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먼저 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유서 말미에는 "죽으면 화장해 사고 현장에 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강 씨는 이날 오후 4시쯤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소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강 씨는 이번 사고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실종되자, 사고 수습을 위해 그동안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교감은 수학여행단 인솔을 위해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구조됐지만, 학생 수백명이 실종되고 교사와 학생들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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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뒤에 사고현장에 뿌려달라고...ㅎ ㅏ...
마음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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