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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2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라묜
추천 : 3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9 00:20:49
오늘 생물시간에 생물선생님이 어떤이야길 해주셨습니다
생물선생님께서 어제 개인수업하러 가셨었는데
개인수업듣는 학생이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자주간다고 합니다
병원에 자주가다보니 학생은 학생대로 지치고 힘들고해서 애가 점차 암울해지고 그러는거 같았답니다
선생님께선 그 학생의 어머니가 많이 힘드시겠다 생각하시곤 위로의 말씀을 그 학생의 어머니께 드리니...
그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직 바다에서 나오지 못한 아이들도 있는데... 그래도 이정도도 다행스럽다 여기고있으시다고.. 할 수 있는데까진 최선을 다하고싶으시다고....
이 이야길 딱 듣는순간 뭐랄까 갑자기 저에게 엄청난 충격이 오더군요. 아직 그 아이들을 잊지 않으시고 계시는분들 은근 많으신거같습니다...
기사를 찾아보질 않아 아직 몇명이 바다에 잠겨있는진 몰라도... 빨리 가족에 품에 돌아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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