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분들 마음은 간절하나 해외.타지역 아니면 주어진 일 때문에 함께 동참하기 어려운 많은 분들
우리 그 마음들을 가슴으로만 뭍지 말고 직접 쓴 "손편지"를 유가족분들과 실종자 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건 어떨런지요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힘들고 외롭게 싸우시는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그 분들에게 용기도 줄 수 있다면 더 큰 힘이 될 것 일 테고요
세월호유가족 공식 싸이트는 없나본데 아마도 민변이든 찾아보면 어떤 방법으로든 편지를 전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언론부터 관심이 멀어지는 상황 속 에서 국민이 함께 한 다는 걸 현장 아니면 모르실 수도 있으니 이와 같은 방법이라도
그 분들에게 국민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함께 끝까지 간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말도 안 되게 몰아가는 대리기사 사건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야당은 더더욱 힘을 잃었고요(뭐 원래 의욕이 있었나 싶지만서도)
특별법 방향도 분명 옳지 않은 길로 갈 듯 합니다 우리가 이럴때 일수록 더욱더 그 분들에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304명 희생자들 특히 그 어린 학생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이 덜어지면 좋겠습니다.
사람으로서 옳지 않은 일에 알면서도 못 본척 한다는건 사람이길 포기한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