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 얼마전 가입하고 이렇게 처음 글을 쓰네요..
세월호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 이런 상황에선 감정에 충실합시다.
슬프면 슬프게.. 화나면 화를 내고.. 세월호 가족을 보면 같이 그 아픈 마음을 공감도 하고..
눈물이 나려 하면 같이 울어주고요..
대신 사실관계는 중요하지요..
우리 평소에 감정 많이 감추고 살잖아요.. 또 그래야 될때도 있구요..
슬퍼하는 사람, 있는 사실에 화내는 사람들에게
냉정한척, 통달한척 하며 설교, 충고하면 자신이 잘난것 같나요..?
그냥 이럴땐 감정에 충실합니다.. 아님 슬픈 사람들에게 뭐라하지는 마세요..
정말 많이 슬플때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