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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인 집회라는 명분을 스스로 지켜내기가 너무 어렵네요
게시물ID : sewol_42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웅미임z
추천 : 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18 21:14:51
https://www.facebook.com/policewiki/videos/463144517181899/
지금 페북에 열심히 돌아다니는 영상입니다.

뭐라 댓글도 못달겠어요

사실 저도 집회 몇번 참가 해봤지만
실제로 과한 폭력을 가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프락치라고 무조건 매도하기도 힘들구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43874&s_no=1043874&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C%9D%98%EA%B2%BD
전에 베스트에 갓던 
이 글도 마찬가지구요

저 페북 페이지 가면
왜 살수차를 곡사를 하냐 이정도면 직사로 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다들 아시잖습니다.
실제로 폭력이어도, 그냥 도로에 나선 것 만으로도 불법시위라고 부르며 강경진압하는게 맞다는 목소리가 커지면
저런 영상이 퍼지며 명분이 단단해지면,

유가족이 당했다, 누가 어디가 부러졌다. 일반 행인이 다쳤다, 길을 모두 막아놨다, 
기준에 위반하는 진압이다 무슨 소리를 해도 여론에겐 먹히지 않습니다.

가끔 민주항쟁을 해야한다 일어나야 한다하시는데,
저런 여론이 사실 적지 않습니다. 소수가 아니에요...
그 어떤 비리와 부패가 터져나와도 국민 모두가 민주화 투쟁에 동의하는 일은 거의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다들 강경진압에 화가 나셨던데
저도 이틀전 추모제에 참가했던 사람으로서 어떤 기분들이신지 압니다.
  
하지만 저런 팩트를 접할 때마다 심경만 복잡해집니다. 
우리 스스로 명분을 정당화하기가 이렇게 어렵나요


진압이 과격해졌을 때에 집회 참가자의 액션이 격해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론 어디까지 우리가 분노할 수 있는 가에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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