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딩중 무심코 광화문을 지나다, 세월호 진상규명 천막과 분향소가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 세월호 사건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잊은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서명을 하니 팔찌와 리본을 주시더군요. 어디에 달까 잠시 생각하다 가장 좋아하는 자전거에 달았습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나빠도 자전거 탈때만큼은 기억하겠죠ㅜㅜ
혹시나 주위에서 유난떤다고 하더라도 쭉 달고 다니렵니다!!
20140416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