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 참사 6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아직 2년도 되지 않았는데... ,
아직 장례도 제대로 못치른 아이가 있는데 ,
아직 세월호가 인양도 안됐는데... ,
그런데.... 너무나도 무뎌지고 무관심 해진것 같아요...
또 오유에도 세월호 게시판은 조회수가 현저히 적구요... ,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무뎌진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오유여러분, 힘들지만 우리 기억해요 그들이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그날을, 그들이 그 아이들을 버린 그날을, 그들이 감추려고 하는 그날을요
말주변이 없어서 적고 싶은 말을 잘 적어내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말하고 싶어요.
우리가 잊으면 아이들의 죽음은 그들만의 슬픔이 되고, 우리가 기억하면 아이들의 죽음은 우리들의, 우리 민족의 슬픔과 분노가 된다는 것을요
출처 |
이미지 출처 :https://www.evernote.com/shard/s374/sh/83e5d455-0769-4e7f-aae6-c58e980a2577/e1b681e305fb07afa55683177f0452a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