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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라 부끄럽게 글을 남깁니다
게시물ID : sewol_49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뮨
추천 : 5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6 00:39:16
늘 생각만 갖고 행동하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였을 사람, 아들이자 딸이였을 사람,

형제이자 자매였을 사람, 친구이자 애인이였을 사람.

그들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옅어지길 바랍니다.

그러나 고통이 옅어진다고 일어난 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흘러가는 시간에 최대한 붙잡고 늘어져 그들을 달래겠습니다.

뒤늦게라도 인양이 잘 수숩되길 바라고 인양과정이 무사히 끝마쳐 실종자 9명을 찾을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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