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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입니다.
게시물ID : sewol_55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좀비형님
추천 : 4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5 14:24:02
인터넷 등록용KakaoTalk_20170515_134624088.jpg


지난 13일 광주 ㅈ모 중학교 동아리 학생을 인솔해 518민주화운동 체험활동을 진행하다
518기록관 지하에 있는 세월호 추모공간에 다녀왔습니다. 리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을 보며, 
세삼스레 포기했었던 욕심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이제는 퇴임하신 17년전 은사님께 전화를 드려 건강하시고 사랑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저 또한 지나왔던
아이들에게는 차별받지 않았지만 죽어서는 차별받아 서럽던 선생님들이 기간제교사의 직책에서 이제서야 교사로써 인정을 받게된 오늘입니다.

저 또한 한때 기간제교사였고 이제는 간간히 학생들과 만날 뿐입니다.

 
혹시나 기억하고 생각나는 선생님들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연락드리고 찾아뵙는것도 좋을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모두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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