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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국민방송 작가 '세월호 리본 가방' 사연 눈길
게시물ID : sewol_55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6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5 19:00:30
캡처.PNG

조희정 작가, 노규성 디지털정책학회 회장 세월호 가방 사진 화제

재인 정부가 출범하고서 사회 곳곳에 변화의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 언론 방송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세월호의 진실 찾기에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던 방송사의 분위기도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최근 KTV국민방송의 한 작가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KTV 조희정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날 아침, 페이스북에 "오늘 방송 오프닝 멘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 4년 만이다. 새정부 출범 이후 가방에 세월호 리본을 단 분들을 마음 편히패널로 섭외할 수 있는 것이,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기쁘다."고 썼다. 

이에 노규성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선문대 경영학과 교수)이 조희정 작가의 글에 호응을 하고 나섰다.  

노규성 회장은 "세월호 아픔이 완전히 치유될때까지 리본을 달 생각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놀라운 사진 한 장이 조희정 작가의 페북 답글에 게재된 것. 조희정 작가는 "교수님 감사합니다^^"라는 댓글과 함께 세월호 추모리본이 달린 검정색 가방 사진을 올렸다. 이 가방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노규성 회장이었다. 

노규성 회장은 자신도 모르게 조희정 작가에게 찍힌 세월호 추모 리본이 달린 자신의 가방 사진을 보고서 "아니 언제? 가방 초상권은요?"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알고보니 이 세월호 추모 리본의 가방은 지난 16일 KTV국민방송 '정책 오늘'에 출연한 노규성 회장이 서울스튜디오의 한쪽 공간에 내려놓은 가방이었던 것. 마침 이 장면을 인상 깊게 눈 여겨 본 조희정 작가가 사진을 찍었던 것이다. 

노규성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ICT강국 건설, 새 정부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주제로 한 정부 정책과제의 핵심을 분석했다. 노규성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ICT 분야 공약과 제4차산업혁명 전략의 주요 골자를 설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개혁과 변화, 국민행복지수가 높아지면서 언론 정상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조희정 작가가 공개한 세월호 리본 가방의 패널 주인공인 노규성 디지털정책학회 회장과의 대화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달라진 방송의 단면이다.

출처 http://www.mediai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7&idx=30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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