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과 함께 이뤄졌던 침몰 해저면 수색 작업이 49일 만인 오늘(28일) 끝났습니다. 사고 해역 위에 떠있던 작업 바지선 센첸하오도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수색 재개 가능성에 대비해, 바닷 속에 설치한 유실 방지 펜스는 당분간 철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 '홀인원 보험 사기' 140명 무더기 적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면 보험금을 주는 홀인원 보험의 사기 혐의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의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2012년 이후 140명이 모두 10억원 가량의 보험금을 허위로 타냈는데, 연간 4번 이상 받은 경우도 6명에 달했습니다.
3. 이스라엘 방문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어제 광주광역시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등을 들렀다 지난 26일 귀국한 뒤 고열증상을 보인 이 여성은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해달라며 스스로 병원을 찾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돼 귀가조치됐습니다.
4. '주민번호 뒷자리' 30일부터 변경 가능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본 사람이 주민번호를 바꿀 수 있는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됩니다. 신청자가 피해 입증 자료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면 사실 조사와 심사를 거쳐 주민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제일 뒤 6자리를 바꿀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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