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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위 참여 가능성이 물건너갔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6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르릉
추천 : 5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30 22:50:54
서류는 통과했으니 면접을 보려면 일정에 맞춰서 귀국해야 하는데…
이 사실을 회사측에 알리고 귀국 요청을 했습니다만, 입항 예정인 항구의 사정 때문에 다음 기항지로 배가 이동하기 전까진 귀국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불개항이라서 외국인의 수속이 불가능하다나요.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저 후진국 클래스라 생각해야죠. 외국의 사정에 참견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입니다. 어차피 이런 사정 따위는 알지도 못할거고 참견하지도 않겠지만.
아무튼 귀국이 불가하니 면접 일정 또한 무산됐고 선조위 지원 또한 중단입니다.

세월호 선조위에 참여하려던 계획 말고도, 코난과 김전일에 버금갈지도 모르는 3류 막장 탐정 영화 인텐션과 김지영이와 김어준이를 뒤집어 엎을 일이 남아있었지만…
시간과 상황의 흐름마저 제게 세월호로부터 멀어지라 하니, 솔직히 이젠 의욕도 없고 그냥 다 접습니다.

남들처럼 스스로 해야 할 일이나 할걸 왜 오지랖 부리면서 그렇게 나댔을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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