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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종료는 미수습자를 다 찾을 때
게시물ID : sewol_56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6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2 16:36:23
미수습자 가족, 6월말 수색종료 안된다

"세월호 수색종료는 미수습자 9명을 다 찾았을 때이다."

앞으로 10여일 후면 세월호 객실에 대한 수색을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미수습자를 다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객실수색에서 미수습자를 다 찾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해 나머지 미수습자 수습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객실 수색 기간동안 미수습자 9명을 다 찾지 못할 경우 화물칸 수색을 객실수색처럼 면밀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은화엄마가 읽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는 객실수색을 종료하는 6월말을 수색종료시점으로 잡고 있다"며 "수색종료를 6월말이라는 기한에 맞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들은 "다윤이의 수습과정에서 3층 객실에서 화물칸으로 통하는 문이 떨어져 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다윤이를 온전하게 수습하지 못한 것이 화물칸으로 유실 됐기 때문일 수 있고 나머지 미수습자들도 떨어져 나간 공간을 통해 화물칸으로 유실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화물을 빼 내는 작업이 주(主)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수색이 종료되면 세월호에서는 더 이상 실종자라는 말이 쓰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9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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