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4일까지 '이의 신청' 접수 후 인양업체와 협상
동거차도 어민들이 26일 오후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세월호 기름유출로 인한 미역 양식장 피해를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다.2017.5.26/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진도=뉴스1) 박준배 기자 = 세월호 선체 인양과정에서 기름 유출 피해를 본 전남 진도 어민들이 방제비만 주겠다는 인양업체의 피해 보상 방침에 반발해 이의 신청을 한다.
12일 진도군과 동·서거차도 어민 등에 따르면 어민들은 세월호 기름 피해와 관련한 이의 신청 증빙자료를 오는 1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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