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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 맞는건 모르겠지만 한번 이야기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sewol_56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루즈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0/08 21:52:09
아버지 지인 이야기 인데
세월호 승무원?( 확실하게 어떤 직책인지는 모름) 다른 배를 타시다가 이제 말년에 세월호 한번 타고 끝내야지 하시고
세월호와 계약을 맺고 이제 한번 수습으로 하루 타봅시다 했는데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죠. 그리고 그 사건 상황에서도 위에서 내린 지시만 따라서 대피했는데 이렇게 됐다 하드라고요.
딱 하루 탔는데 징역 3년형이 나오고, 재산이 땅으로 수십억대 재산이 있는데
그게 다 몰수가 되었나봐요.. 그리고 그 딸은 충격으로 자살하고..
물론 세월호 희생자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모든 승무원들 다 욕하고 책임을 다 물으시고 싶으시겠지만
그 분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신것 같고 제 생각도 이건 좀 억울한거 같아서 그래서 한번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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