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눈물나는게 노랑 리본입니다. 미안해요. 늘 미안하도 그래요.

어제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님이 그런이야기 했어요.

진도 군민들이 그 오랜기간 말도 못하고 힘들었다고

세월호의 생존자 수습과정을 계속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데

죽음이라는 슬픔 앞에서 자신들의 거의 거의 유일한 생계인

관광과 수산업이 안되서 힘들지만 3년간 내색도ㅠ없이 그 아픔을 삭혔다고.

널리 널리 날리고 싶어요.

진도개의 고장이 아니라 알고보니 인내와 의리의 고장이네요.

고맙습니다. 군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포시민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