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참사' 진상 밝혀낸 사참위 김진이 조사2과장 인터뷰
"한 의사가 작성했지만 발견·사망 시간 각각 달라
임군 어머니 2014년부터 아들 구조 문제 의문 제기"
4일 낮 사참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김진이 세월호진상규명국 조사2과장이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발견된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 학생 임아무개군이 구조 직후 맥박 등 바이탈사인(활력징후)이 한때 되살아났다는 사실이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던 것은 참사 이후 5년 동안 싸워온 임군 어머니의 힘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