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범..해경 구조 소홀 집중 김석균 등 구속 불발..2월 중 처리 결정 황교안 등 박근혜정부 인사도 수사대상 "수사 장기화" 우려도..검찰 "일정대로"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검찰이 세월호 참사 의혹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지 100일째다. 해양경찰의 구조 소홀 의혹 규명부터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이달 내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에 대한 처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수사 외압 및 조사 방해 의혹 등 박근혜정부 인사들을 향한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