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때 드러난 문제점 일부 반영
해경 소형함정의 해양수색구조지침서 개정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 구조선은 123정이었다. 123정은 100톤급 해경 순찰정으로 소형함정이다. 승조원은 12명이었다. 해경 소형함정은 빠른 기동성을 갖춰 해상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김경일 당시 123정 정장은 세월호 참사 구조 실패의 책임을 지고 형사처벌도 받았다. 김 전 정장은 당시 실형을 선고받은 유일한 해경이었다.